생활 속의 관음경

보현불교대학 법주 우룡 큰스님 강설

設復有人이 若有罪어나 若無罪어나 杻械枷鎖로 檢繫其身이라도 稱觀世音菩薩名者는 皆悉斷壞하야 卽得解脫하니라

또한 어떤 사람이 죄가 있거나 죄가 없거나 수갑과 쇠고랑과 나무칼로 씌워 그 몸을 결박당하게 되었을 때,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부르면 모두 끊어지고 부수어져 곧 해탈을 얻게 되느니라.

이는 7난 중 여섯 번째인 옥란에 대한 것으로, ‘관세음보살’을 열심히 부르면 감옥 속의 고통을 맞게 된 이들이 모두 자유로워진다는 희망찬 가르침입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인물들이 관음염불을 통하여 족쇄가 풀리고 포승줄이 끊어지는 기적, 사형을 면하고 감옥에서 풀려나는 기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현대의 대선사이신 금오(金烏 : 1896~1968) 스님께서 젊었을 때 체험한 옥중 탈출기를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