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진평왕 5년, 도의선사가 영천수를 발견하고 터를 잡아 세워진 완주 송광사.

병자호란 때 왕조실록을 지키기 위하여 승군 700명이 머무른 민족의 역사적 영욕을 함께했던 호국도량. 그곳에서 우리는 청량한 바람소리를 벗하며 여여한 수행자의 향기를 느껴보고자 합니다. (도영 큰스님 법문) 한줄기 향을 사루며, 이번 성지순례가 거룩한 인연의 씨앗을 싹트게하는 간절한 구도의 길이 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나무 석가모니불